광고로 읽는 미술사
165×210mm, 340pages, 2016
시대별 미술 작품과 광고의 접점을 다룬 책.
표지는 팝 아트 화가 멜 라모스의 작품 「치키타
Chiquita」(1979). 치키타는 과일을 판매하는
미국 기업 이름이기도 하다. 원작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The Birth of Venus」(1485)를
패러디하여 상업적 이미지를 그림에 들여다 놓은
셈이다. 저자는 시대별 미술 작품과 광고의 접점을
찾아 숨은 의미를 이야기하는데, 이 작품은
그 유사성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