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union


동급생

120×188mm, 160pages, 2017


유대인 소년과 독일 소년의 우정 이야기.

여타 홀로코스트 소설과 달리 극적인 연출 없이

담담하게 묘사하기 때문에 절제된 정서를 표현하려

했다. 주인공이 옛 시절을 회상하는 내용이니만큼

시간의 무게가 느껴지도록 에곤 실레의 작품

「두 소년」을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마로니에

종이에 인쇄했다.